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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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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4’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9월 1일부터 일주일 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KBW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및 웹3 컨퍼런스로 매년 전세계 정상급 리더들이 모여 블록체인 업계 현황과 트렌드, 미래에 관한 심도 깊은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는 행사다. 2021년 이후 2년 연속 KBW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된 칠리즈는 이번 행사에서도 블록체인과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스포츠파이’ 생태계의 혁신적 가치와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K리그, 네이버페이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스포츠 팬덤 문화 확장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젝트에 착수한 만큼 이번 KBW에서 앞으로의 한국 시장 활동 계획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리즈는 이번 ‘KBW 2024’에서 블록체인 기업과 스포츠 구단의 결합에 관한 발표 세션과 더불어 인터랙티브 부스 운영으로 참가자들에게 자사의 핵심적 스포츠 블록체인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칠리즈는 부스에서 스포츠 팬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경품 추천 이벤트 진행을 예고해 현장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모으고 있다. 한편, 칠리즈는 오늘 28일부터 양일 간 도쿄에서 열리는 ‘웹X(WebX) 2024’에도 참여한다. 해당 행사는 웹3 기업, 투자자 및 정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여하는 일본 최대의 글로벌 웹3 컨퍼런스다. 칠리즈는 부스 운영과 연설 등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파이 시장의 선구주자로서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그 영향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Y 관리자2024.08.23
증권시장 침체로 순이익이 절반가량 줄어든 신한금융투자가 전문기업과의 협력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진출해 반전을 노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여의도 본사에서 디지털자산 핀테크 전문기업 델리오와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델리오는 국내 디지털자산 예치 및 렌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까지 확장해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한 블록체인 금융기술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NFT 등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협업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과의 연관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디지털자산 시장의 제도권 진입을 대비해 투자자 신뢰 기반의 블록체인 프로토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정상호 델리오 대표이사는 "디지털자산 글로벌 스탠다드가 정립돼가는 현 시점에 국내에도 소비자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상품 및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개발돼야 한다"며 "디지털자산 전문성을 보유한 델리오와 국내 금융투자업을 대표하는 신한금융투자의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우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그룹장은 "향후 제정될 디지털자산기본법을 토대로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하며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해야 한다"며 "앞으로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기업과의 협력으로 건전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본업의 불황에 따라 새로운 성장동력을 가상자산 시장에서 찾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투자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891억원으로 전년 대비 41.4% 줄었다. 이는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중 가장 큰 낙폭이다. IB부문의 실적 개선에도 주식시장 불황에 따라 증권 거래대금이 줄면서에 증권수탁수수료가 줄고, 금리 상승으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이번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가상자산과 NFT 등 블록체인 기반 상품까지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제공한다면 여타 증권사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금산분리 완화 등 정부가 금융규제 개편에 나서고 있는 점도 사업 진출에 긍정적이다. 델리오로서도 업력이 길지 않은 핀테크기업인 특성상 대형 금융사가 보유한 고자산 고객에 대한 접점이 필요하다. 델리오는 서울 강남에 크립토뱅크 프라이빗뱅크(PB) 센터를 열 계획이다. 크립토뱅크는 예금, 대출, 이체, 인출 등의 금융 서비스를 가상자산에 적용한 디지털자산 은행이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보관 시 별도의 실적 없이도 매일 복리 이자를 제공하는 '델리오뱅크'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BY 관리자2024.08.09
서울 명동에 암호화폐 ATM이 설치됐다. 실명인증(KYC)을 탑재한 전용 ATM은 국내 최초다. 블록체인 핀테크 플랫폼 다윈KS는 명동 남대문로 환전사업장에 암호화폐 ATM을 설치했다. ATM을 이용하면 비트코인·이더리움·테더 등 3종 암호화폐를 원화로 바꿀 수 있다. 그 반대도 가능하다. 최대 환전 범위는 외국환 관리법을 적용해 2000달러(약 270만원)까지 가능하다. '외국인'만 사용가능하다. 여권을 대면 기계에서 사진·개인 정보를 자동으로 캡처한다. 이후 기계에 달린 인공지능(AI) 안면인식으로 여권 위변조를 판별한다. 앞서 다윈KS는 지난해 11월 'AI 안면인식 기반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로 ICT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 인증을 완료하면 거래소 지갑을 선택한다. 찾을 돈을 입력하면 비트코인 개수를 소수점 세 자리까지 절상해 알려준다. 입력 실수를 줄이는 취지다. 환율은 각 지갑 실시간 달러 계정 기준으로 적용한다. 가령 1개당 8000만원 비트코인 기준으로 100만원을 입력하면 0.013개 충전을 QR과 함께 안내한다. 지갑에서 QR스캔 후 암호화폐를 전송하면 각 재단 승인을 거쳐 원화로 출금할 수 있다. 테더는 달러와 연동하기 때문에 바로 출금 가능하지만 통상 비트코인은 2~3시간, 이더리움은 30분~1시간가량 소요된다. 이메일로 거래 완료 알림이 오면 돈을 찾으면 된다. 일정 기간 돈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엔 해당 지갑에 돈이 자동 반환된다. 트래블룰 합의를 한 거래소만 취급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종명 다윈KS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이 환전소를 찾아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서비스 제공을 위해 ATM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선 암호화폐 ATM 환전에 대한 명확한 규정은 없는 상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윈KS는 2020년 3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과 연동한 크립토 ATM·POS 규제샌드박스 인증을 취득했다. 다윈KS는 암호화폐 ATM으로 내달 카지노 사업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비트코인으로 카지노칩을 교환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한다. 암호화폐 ATM은 현재 70개국 3만9094대가 운영 중이다. 홍콩 172대, 필리핀 44대, 대만 21대, 일본 3대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BY 관리자2024.08.09